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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과 오름들 - 3

▣ 바리메 오름 큰바리메오름은 아가리가 좁은 바리 그릇의 모양을 닮아 부르게 된 이름이다. 큰바리메오름을 오르는 등산로는 동쪽 아래 주차장에서 시작하는데 좁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해송을 비롯해서 후박나무, 먼나무 등 다양한 제주 특산종의 수목들이 빼곡한 숲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다.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정상에 이르면 직경 130m, 깊이 78m의 원형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림과 애월읍 일대를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두산백과 두피디아) 바리메 오름 형제들 옛날 오름에 이름을 붙여주던 사람이 바리메 오름에 올라 작명하고 옆을 보니 '또' 오름이 있어 올라가보고 고심 끝에 좀 작은 '바리메' 오름으로 작명하고 쉬이 자리를 떠났다는 얘기, ㅎ 높이도 비슷할 것 같은데 평생 '족은'꼬리..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가을 숲과 오름 - 2

▣ 백약이 오름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기생화산으로 해발고도 356.9m, 둘레 1,089m, 면적 581,463㎡의 오름이다. 구좌읍 송당리와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백약이의 명칭은 옛날부터 약초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약재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에는 가운데가 움푹 파인 커다란 원형 분화구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백약이 오름 투어아! 내 백약이작년 오름 투어 中 가장 멋진 오름두 번째 방문 시 안개비에 쌓여 아쉽다해서정말 멋진 날, 날 받아서 버스에오르니, ㅎ 구름이 밀려온다버스 내려서 구름만 본다, 먹구름남들은 왜 안 올라 가나 하지만난 시간만 보고 있다영 글렸다투덜거리면서 오름에양지꽃, 범의꼬리털꽃에 앵글 맞춘다시간 벌이 하고 있다혹시나 한라산 산신..

제주 오름들 2024.10.07

가을 숲을 거닐다, 1

▣ 마흐니숲길은 물영아리오름(세계 람사르 습지) 맞은편 탐방로에서부터 마흐니오름 정상까지 편도 5.3km의 숲길이다. 보통 성인 걸음으로 3~4시간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림 코스가 이어진다. 숲길 처음에 들어서면 제주의 곶자왈을 만날 수 있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쭉쭉 벋은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어져 청정자연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가득 들이키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싱그러운 숲길트레킹을 할 수 있다.. 마흐니오름은 남원읍 수망리 산 203번지에 위치한 표고가 552m, 비고 47m인 말굽형 분화구이고 아쉽게도 우거진 나무 탓에 조망이 없다. 그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상표시가 전부이다. 마흐니오름은 마안이오름, 마하니오름 등으로 불리는데, 마흐니의 원말은 머..

제주 오름들 2024.09.23

고살리 숲과 남내소 계곡

▣ 고살리 숲길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리는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편도 2.1km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는 것이 좋다.(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발췌) 고살리 숲길 인터넷에 실려있는 고살리가내 머릿속..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제주 섬속의 섬들 - 2

▣ 추자도 [楸子島]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부 해상에 있는 섬.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상추자도·하추자도를 묶어 추자도라고 부른다. 상추자도는 면적 1.5㎢이며 하추자도는 3.5㎢이다. 추자도의 주요 산업은 수산업이며 특히 예로부터 멸치잡이로 유명했다. 그리고 바다낚시로 인기가 높고 벵어돔, 돌돔, 참돔, 전갱이 등 고급 어종들이 많이 잡힌다. 문화재로는 사수도 해조류(흑비둘기,슴새)번식지(천연기념물 333), 최영장군사당(崔瑩將軍祠堂:제주기념물 11), 추자처사각(楸子處士閣:제주유형문화재 9) 등이 있으며 하추자도에는 조선시대 신유박해(1801년) 당시 가톨릭 순교자인 황사영(알렉시오)의 아들 황경한(黃景漢)의 묘가 있다.(두산백과) 추자도 트레킹 올레길이고 '해..

제주, 섬속의 섬들 - 1

▣ 마라도  [馬羅島]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마라리를 이루는 섬.■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11km 해상에 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잡고 있다. 모슬포항과 송악산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배가 하루 5∼6회 운항되고 있다. (두산백과) 마라도를 보다며칠 前 추자도 그리고 흑산도다 품기에는 버겁다트레킹도 쉽지 않고선착장에 내려 보니하얀 파도가 검은 벽을 휘 갈기고 있고언덕 올라..

한담해변, 멋진 카페

▣한담해변한담해변은 제주 북서부에 위치하여 애월에서 곽지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제주시가 2009년 숨은 비경 31로 선정했으며,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다. 애월 앞바다의 장관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해안의 모양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는 1.2km에 이르며, 바다의 주변 경관과 현무암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 제주의 바다를 제대로 느끼며 산책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채워진 산책로를 만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초록빛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몽상드 애월, 가을3달여 기다린 제주行태풍 지나가고 난 후 좀 무리지만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날이 맑지만하얀 구름이 씽씽 지나가지만원하는 바다가 아..

올레를 끝내다

17 올레 ~ 21 올레, 올레 걷기 마치다  '17' 올레, 무수천  버스에 내려 올레 표지판을 보고무작정 걷다 보니 눈에 익은 학교가 보인다훗 16 올레로 역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모든 근심이 사라진다는 '무수천'깊은 계곡은 난대림으로 치장되어 조심하게 다가서니저 멀리서 울림소리도 장대하고도 깊은 환상적인 계곡이다  귀공자 스타일의 하얀 바위를 한참이나넋 놓고 보고 있었다곳곳에 푸른 물을 담아내는 큰 그릇 같은 무수천을언제가 상류탐사 투어를 상상하니 신이 저절로 난다 계곡의 물이 모이는 월대에서소나무와 팽나무의 자태를 감상하며길에서 만난 여인과 즐거운 말을 섞는다  같이 걷고 싶지만꼭 보고픈 카페에  들러 뜨거운 커피로마음을 녹여 다시 걷는다 신기한 소리로 다가 선 해변에파도가 밀려가면 촤르르 몽돌 소리..

제주 올레걷기 2024.03.04

추자도 걷다, 6월

추자도를 탐방하다                                       6월 제주 여행,   2015년🏷2️⃣1️⃣----------------------♡Start🐌저번 5월 제주 투어 시 4개의 올레를 완성하였다. 특히 최고라고 평가받는 10 올레는 명품의 걷기 코스이며 다양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을 이용하여 혼자서 올레 걷기를 시도한다. 이번엔 제주 주변의 섬들도 투어계획에 넣었다. 시간이 많으니 제주의 다양한 모습도 경험하고 쉽다https://youtu.be/fNRaICsLzkA🔳 ------------'♧ 20 올레 '♧------------P1 '20' 올레, 팡도라네'김녕서'포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인터넷에 바람의 코스라고 했듯이촘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