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메 오름 큰바리메오름은 아가리가 좁은 바리 그릇의 모양을 닮아 부르게 된 이름이다. 큰바리메오름을 오르는 등산로는 동쪽 아래 주차장에서 시작하는데 좁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해송을 비롯해서 후박나무, 먼나무 등 다양한 제주 특산종의 수목들이 빼곡한 숲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다.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정상에 이르면 직경 130m, 깊이 78m의 원형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림과 애월읍 일대를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두산백과 두피디아) 바리메 오름 형제들 옛날 오름에 이름을 붙여주던 사람이 바리메 오름에 올라 작명하고 옆을 보니 '또' 오름이 있어 올라가보고 고심 끝에 좀 작은 '바리메' 오름으로 작명하고 쉬이 자리를 떠났다는 얘기, ㅎ 높이도 비슷할 것 같은데 평생 '족은'꼬리..